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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찌프랜즈동화2

모찌의 비밀 레시피

뿌찌빌리지의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찌는 올해 축제에서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비밀 레시피가 있었거든요.

"무지개 떡... 일곱 가지 색깔의 떡을 만들려면 특별한 재료가 필요해."

모찌는 레시피를 펼쳐 보았습니다. 빨간색은 딸기, 주황색은 당근, 노란색은 호박... 하지만 마지막 보라색 재료가 문제였습니다.

"보라색 꽃잎... 이건 마을 뒷산 꼭대기에만 피는 꽃인데..."

모찌는 혼자서 산을 오르기가 걱정되었습니다. 그때 당뿌가 찾아왔습니다.

"모찌야, 무슨 고민이야?" 당뿌가 물었습니다.

모찌가 사정을 이야기하자, 당뿌는 활짝 웃었습니다. "걱정 마! 우리 다 같이 가면 되지!"

당뿌의 한마디에 초코, 밀키, 베리까지 모두 모였습니다. 다섯 친구는 함께 뒷산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산길은 험했지만, 친구들과 함께라서 하나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서로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올라갔습니다.

드디어 산꼭대기에 도착하자, 보라빛 꽃들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와... 정말 예쁘다!"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모찌는 조심스럽게 꽃잎을 모았습니다. "고마워, 친구들. 이제 무지개 떡을 완성할 수 있어!"

축제 날, 모찌의 무지개 떡은 뿌찌빌리지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맛있는 요리가 되었습니다.

— 계속 —